㈜한화, 최대 15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속도…친환경 사업 투자 활용
이 기사는 2021년 04월 23일 14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한화가 처음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인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한화는 최대 1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두 곳에서 인증 절차를 진행해 모두 최고등급인 그린(Green)1을 부여받았다.


㈜한화는 트랜치를 3년물, 5년물로 구성했으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채권은 오는 29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7일 발행할 예정이다. 모집 자금은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에 사용된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방침이다. 


지난 2월 한화솔루션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 확대를 위해 1조3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한화는 그린 뉴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약 4200억원 규모로 유증에 참여했다.

 

㈜한화는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주주환원 등의 정책을 심의할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하고 ESG 투자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ESG 관련 자체 사업 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권 판매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기계부문은 태양광, 2차전지 장비 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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