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블록체인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빗썸 "실소유주 문제, 거래소엔 영향 없어"
원재연 기자
2021.04.26 10:21:12
특금법 신고 전 사건…"대주주 경영 관여하지 않아"

[딜사이트 원재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정훈 빗썸코리아 전 의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빗썸 측은 이 의장이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해당 사건은 특금법 이전에 벌어진 것으로 거래소 운영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정훈 빗썸코리아 전 의장과 김병건 BK그룹 회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2018년 빗썸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BXA토큰을 빗썸에 상장한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다. 


일각에서는 이 의장의 기소가 빗썸이 VASP(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의장은 빗썸의 모회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6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특정금융정보거거래법(특금법) 사업자 신고메뉴얼에 따르면 '대표와 임원진의 금융관련 법률 위반'을 신고 불수리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적용 시점은 법 시행일인 지난 3월 25일 이후 발생한 행위부터로 명시되어 있다. 

관련기사 more
이정훈 전 의장 기소, 빗썸 사업자 신고 영향은 빗썸,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 가입 빗썸,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인증 빗썸,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 교육' 실시

빗썸은 이와 관련해 이 의장의 검찰 송치는 VASP 신고 및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사건 발생 시점은 특금법 시행일 전인 지난 2018년이며,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 의장의 혐의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빗썸 관계자는 "회사는 BXA에 대한 상장 일정 등을 확약한 바 없고, BXA의 경우도 통상의 상장 절차에 따라 상장심사를 진행한 것은 맞으나 당시 규제 변화에 따른 투자자보호 등을 위한 조치로 상장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 추천 키워드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2021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