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중국 현지시장 공략 본격화
천진市에 현지법인 설립……"한·중·일 대표 UI/UX 전문기업으로 도약"
◆이다운투비소프트 중국법인장(사진 맨 좌측)이 26일 중국 천진시에서 열린 현지법인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게 넥사크로플랫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기업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경험(UX)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중국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6일 투비소프트는 중국 천진시에 현지법인 '투비소프트과학기술유한회사(特碧软仵科技(天津)有限公司, 이하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비소프트의 해외 법인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초대 법인장은 지난해 9월부터 중국 현지 법인 설립 추진을 주도한 이다운 투비소프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맡게 된다.



이다운 법인장은 "법인 설립 전 넥사크로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 수준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중국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연구 개발 인력과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며 "외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자정보 및 빅데이터 인재 이노베이션 창업연맹'에 가입하고 대표 자격인 8대 맹주기업 중 하나로 활동해 왔다"고 밝혔다.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은 개소식 이전부터 천진시 인력자원 발전 촉진센터가 주최한 채용박람회에 단 하나뿐인 UI/UX 전문기업 자격으로 참가해 역량있는 중국 현지 기술인력들을 확보했다. 중국 정부기관과 현지 기업들을 상대로 곧 공개될 넥사크로플랫폼 중국어 지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현지화 전략 전개를 위한 포석도 갖췄다. 


투비소프트는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 강화 및 확보를 목표로 대대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이 추진중이지만 UI/UX 분야만큼은 아직 인식이나 기술 역량 등이 미진하다는 점에서 향후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의 시장 성과를 높게 전망하고 있다.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은 이미 중해데이터에 60만 달러(약 6억원) 규모의 넥사크로플랫폼 도입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중국 최대 서버 제조사인인스퍼와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MOU) 체결과 넥사크로플랫폼 도입을 제안하는 등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에 힘쓰고 있다.


이다운 법인장은 "투비소프트가 대한민국에서 달성한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으로 일궈낸 도입 성공사례가 중국 현지에 널리 알려지면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3년 내 현지 시장점유율 3%'라는 투비소프트 중국법인의 첫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융과 제조분야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넥사크로플랫폼 도입 제안이나 연결사업 자문 및 검토 등 사업적인 측면 외에도 중국 정부와 국내 기업들 간 '가교' 역할에 나서 다자간 협력에 기반을 둔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중국법인은 우리나라와 일본 UI/UX 시장에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는 투비소프트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국 시장을 위한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마련한 만큼 조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왕잉(王英)천진시 하서구 상무국장과장옌이(张岩一) 부국장을 비롯해 추이쉰(崔勋)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부회장,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천진시 대표처 관장, 정기업협력사업위원회 주임, 전자정보 및 빅데이터 인재 이노베이션 창업연맹 대표단 등 천진시정보통신기술(ICT)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