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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조직개편 단행…"회생절차 효율적 추진"
권준상 기자
2021.04.27 16:19:55
조직 통폐합·관리체계 일원화…"임원 수 축소·급여 추가 삭감"
(사진=쌍용차)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쌍용자동차가 27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업회생절차와 인수·합병(M&A)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한 조치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보유한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유사조직 통폐합뿐만 아니라 회생절차와 M&A 관련 업무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 성공적인 신차 개발, 효율적인 프로젝트 진행 등 관리 체계 일원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기존 '9본부 33담당 139팀'이었던 조직은 '7본부 25담당 109팀'으로 재편됐다. 전체 조직 수 기준 23% 감소했다. 상근 임원수(관리인 등 제외)도 현재 26명 수준에서 16명으로 38% 감축된다.

 

조직 개편과 함께 지난 2019년 대비 20% 삭감 운영 중인 상근 임원 급여도 추가 삭감될 계획이다. 더불어 임원들은 지난 1월부터 회생개시 명령이 내려지기 전인 4월14일까지의 미지급 임금과 성과급도 회생채권으로 묶여 향후 회생계획에 의거해 감액될 전망이다.


정용원 법정 관리인(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 전무)은 "회생계획의 철저한 이행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조직개편과 더불어 임원진들의 솔선수범이 쌍용차의 모든 직원들에게 경영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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