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인뱅 설립 긍정적으로 검토"
"인터넷뱅크과 전략적 제휴 맺는 방법도 논의"
이 기사는 2021년 04월 27일 17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JB금융지주가 마이데이터사업과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뱅) 등과 관련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는 최근 은행연합회의 인뱅 설립 수요조사를 앞두고 내부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27일 오후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마이데이터와 인뱅에 대해 세부적인 실행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규모가 작은 금융그룹이기 때문에 디지털 전환에 불리할 수 있지만 유리한 측면도 있다"면서 "비교적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가지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 자회사들은 마이데이터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3일 금융감독당국이 발표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2차 허가 신청 결과에 따르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예비허가와 본허가를 신청했다.



JB금융은 이를 위해 지난해 지주사 DT본부에 '데이터분석팀'을 신규 설치해 각 자회사에 산재된 고객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집중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각 은행 산하에 디지털 관련 조직을 두고 마이데이터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최근 은행연합회가 국내 금융지주사들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있는 인뱅 설립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정부의 정책이나 관련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아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인뱅들과 어떤 식으로 전략적인 제휴를 맺어갈 수 있는지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인뱅 설립 여력이 충분히 있고, 과거 카카오뱅크에 코어뱅킹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협력 경험도 있다"면서 "기존 업력을 기반으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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