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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메가비타민', 비대면 시대 경쟁 치열
김현기 기자
2021.04.28 17:14:05
벤포티아민 최대 수준 한미 '비엘비'부터…종근당 '벤포벨B', 일동 '아로나민'까지

[팍스넷뉴스 김현기 기자] 비타민제 홍수의 시대다. 비타민제는 현대인들에게 가방이나 서랍 속에 하나씩은 챙겨넣고 섭취하는 필수품이 되고 있다. 여러 비타민 성분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을 중심으로 기능이 더욱 강화된 멀티비타민, 활성비타민, 기능성비타민, 고함량비타민 등 다양한 타이틀이 붙은 비타민제가 소비자들 마음을 잡아당기고 있다. 국내 종합비타민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4295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4034억원과 비교해 6.5% 증가했다.


최근엔 비타민제 시장에선 메가비타민이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가비타민은 말 그대로 '비타민의 대량 섭취'를 뜻한다.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는 비타민제의 최종 버전이 필요해졌다. 각종 비타민 성분은 물론 피로회복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성인들 특히 남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아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된 메가비타민과 비슷한 종류의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메가비타민제로는 한미약품의 '비엘비(BLV)'가 꼽힌다. '더 나은 비타민, 더 나은 하루(Better life with Vitamin)'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진 비엘비는 육체피로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활성형 벤포티아민(비타민B1 종류 중 하나)을 국내 최대 수준인 110mg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1을 뺀 나머지 비타민B 5군과 비타민C, 비타민D, 그리고 코엔자임Q10, 아연, 셀레늄,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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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형 비타민은 티아민(비타민B1)이 지방에 잘 녹도록 구조를 개선, 비타민B가 인체에서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티아민은 다시 육체 피로와 두뇌 활동에 각각 도움을 주는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으로 나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비엘비에 대해 "현대인들이 필수 영양 성분을, 처방전 없이 하루 한 알로 균형감 있게 복용할 수 있도록 탄생된 맞춤형 비타민"이라고 설명했다. 성인은 물론 8세 이상의 어린이들까지 복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범용성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종근당의 벤포벨B는 앞서 출시된 벤포벨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벤포벨B는 이름에 B를 넣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활성형 비타민B1 등 비타민B 7군을 포함해 두통, 숙면에 도움을 주는 감마 오리자놀, 피로회복을 쉽게 해주는 UDCA 등이 들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비엘비정 못지 않게 벤포티아민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한양행의 메가트루 파워, GC녹십자의 비맥스 액티브도 시장내 빼놓을 수 없는 메가비타민제로 꼽힌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두뇌 활동을 돕는 푸르설티아민이 많다는 이유로 '대치동 비타민(수험생용)' 닉네임까지 얻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영양 결핍 우려로 비타민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메가비타민제를 놓고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벌이는 경쟁은 상당히 흥미진진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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