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지난해 영업익 144억원…전년비 47.4%↓
자회사 부진에 외화차손 급증 결과
이 기사는 2021년 04월 30일 17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창립 52년 만에 사명을 바꾼 hy(에치와이, 구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hy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4억원으로 전년대비 47.4% 주저앉았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2400억원으로 1.5% 감소했으며 순손실 16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16년 1017억원을 기록한 이후 5년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회사 실적이 부진한데 따른 결과다. 


실제 자회사인 '씽크써지컬'만 하더라도 지난해 7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골프장사업인 제이레저는 지난해 골프업계 호황에도 불구하고 23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수년째 전체 영업이익을 갉아먹고 있다는 평가다. 설상가상 hy는 지난해 외환차손만 100억원이 발생하며, 영업외비용이 436억원(전년 338억원)으로 증가했다.



hy 관계자는 "코로나19이후 발효유 무료 전달 등으로 인한 판관비가 증가했고 영업외 비용으로 외화차손이 급증했다"며 "작년 초 환율이 많이 오르면서 외환을 많이 들여놨는데 오히려 떨어지면서 발생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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