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시스템스, 콘텐츠 사업 강화한다
'이랜드이노플'로 사명 변경하고 올리브 스튜디오와 합병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4일 16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이랜드시스템스가 콘텐츠 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랜드시스템스는 사명을 '이랜드이노플'로 바꾸고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하는 올리브 스튜디오와 합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시스템스는 IT관리 및 데이터 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사업부로 패션, 유통, 외식, 건설 등 산업 분야 다방면에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해 혁신과 성장을 돕는 IT 전문기업이다.



1989년 이랜드정보산업으로 시작한 이래로 각 사업부문의 ERP와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하며 성장했으며, 2000년 이랜드시스템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ERP와 전자결재 시스템 구축을 넘어 2014년 빅데이터 분석팀을 신설하고 이랜드의 고객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분석 업무를 담당하며 유관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해왔다.


2018년부터 시작한 그룹 통합 멤버십을 통해 얻은 약 1000만 명의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트렌드 예측 및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었다. 


우선 이랜드시스템스는 6월 1일부터 '이랜드이노플'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 이노플은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이노와 피플(People)의 플을 결합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이랜드이노플'은 그룹 내 유일한 IT 전문조직으로서 혁신 문화를 선도할 것이며, IT업계에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랜드 이노플은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하는 올리브 스튜디오와 합병을 진행한다. IT 전문기업 이랜드시스템스가 콘텐츠 크리에이팅 전문기업 올리브 스튜디오를 흡수 합병하는 구조다.


이번 합병을 통해 이랜드시스템스는 외부 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 캐릭터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며, 올리브 스튜디오는 코코몽 캐릭터 IP 사업 중심에서 캐릭터 플랫폼으로서의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 스튜디오는 컨텐츠와 라이선스, 신규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이 확대하고 있다. 코코몽 애니메이션, 수익화 가능한 유튜브 예능 제작하면서 라이센스 IP 확장, PB상품, F&B협업 상품 제작 등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고 신규비즈니스로 캐릭터 플랫폼, 음원 제작 및 수익구조를 프로젝트로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시스템스는 최근 빅데이터를 통한 사업 외에도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과 IT 신사업 부문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명 변경과 합병을 시작으로 향후 IT 업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나아가는 행보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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