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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올해 2번째 회사채 발행
배지원 기자
2021.05.06 08:30:18
최대 1000억 발행 예정, NH·한국·삼성證 대표 주관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5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올해 1월 4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해 자금 조달에 성공한 롯데글로벌로지스(A+)가 두 번째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중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4일로 예정됐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예정이다. 


회사채 발행 주관은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연초 주관사를 맡았던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외에도 삼성증권이 추가로 투입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앞서 물류기업으로는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 중 '그린본드' 조달 목적에 맞게 발행을 준비했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채권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DT(Digital Transformation)기반 통합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플랫폼 도입, 차세대 택배시스템 및 친환경 전기화물차에 그린본드로 마련한 재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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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연내 상환해야 하는 채권은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발행과 마찬가지로 ESG채권으로 발행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요예측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2300억원, 5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1510억원을 받아 총 800억원 모집에 381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한편 롯데그룹은 국내 유통 3사 중에서 ESG 채권 발행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 초 사장단 회의에서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ESG 경영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ESG 요소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SG 채권은 지난해 9월 롯데지주가 국내 지주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10년물 500억원어치를 공모 발행했다. 올해 1월에도 600억원 규모로 ESG채권을 추가 발행했다. 


롯데지주를 비롯해 택배 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종합렌탈업체인 롯데렌탈 등도 ESG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롯데렌탈은 오는 2030년까지 보유한 렌터카 100%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기 위한 자금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녹색채권을 1900억원어치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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