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
신한금융,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2%대 발행
강지수 기자
2021.05.06 10:04:36
5억달러 규모, 지속가능채권 형태···주문 8배 몰리며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6일 10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Additional Tier1, 이하 AT1)을 역대 최저 금리인 2%대로 발행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일 5억 달러(미국 달러화) 규모의 바젤Ⅲ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속가능채권 형태이며, 만기 5년 후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했다. 


발행금리는 2.875%다. 이는 글로벌 달러 시장에서 발행한 AT1 중 역대 최저 금리이면서, 2%대를 기록한 첫 번째 사례라고 신한금융 측은 밝혔다. 발행 규모의 8배인 39억달러의 주문이 몰리면서 최초에 제시했던 금리보다 52.5bp 축소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2년간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이면서 투자자들의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AT1를 발행한 2018년 이후 4년 연속 외화 채권을 발행하면서 글로벌 시장과의 소통을 늘려 온 점도 이번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more
신한금융 "기업 생존을 위한 해답" 금융지주도 외화채 발행 적극 나선다 국민-신한銀, 공동 인프라펀드 조성 신한銀, 두 번째 녹색채권 발행···4000억 규모

이번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2019년 후순위채 이후 두 번째다. 발행 초기부터 ESG 관련 투자자 유치에 나서면서 ESG 평가기준이 까다로운 다크 그린 투자자를 30% 가량 유치할 수 있었다.


향후 신한금융은 조달 재원을 발행 취지에 맞게 ▲금융소외계층 지원 사업 ▲환경 개선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ESG 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금융의 재무지표도 함께 개선됐다. 그룹 자기자본(BIS)비율은 3월말 대비 0.22%p 상승한 16.12%,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43%p 개선된 112.9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조달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면서 "채권 인수 주체와 발행 전략을 국내외로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행은 BNP Paribas, Citigroup, Credit Suisse, HSBC, Mizuho Securities가 공동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가 보조주간사로 각각 참여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알람
우리은행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경쟁률 vs 청약 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