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Q 영업익 216억원…전년比 16.8% 늘어
매출·순이익도 확대…"코로나19 소비패턴 맞춘 제품군 편성 덕"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6일 16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코로나19 악재에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BGF리테일은 1분기 연결기준 2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012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늘었고, 순이익도 32.5% 확대된 159억원으로 32.5%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가성비 상품 출시, 편의점 장보기 프로모션 등으로 발 빠르게 대응해 가정간편식(HMR)과 주류 카테고리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상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상품은 HMR을 포함한 가공식품이 유일했다. 매출 비중 역시 가공식품이 4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담배가 40.9%, 식품이 12.7%를 기록했다. 비식품군은 5.4%로 집계됐다. 학교 등 특수입지 운영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상품 구성비와 판관비율을 개선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편의점 점포수 증가도 실적 개선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14년 8408개에 불과했던 국내 점포 수는 지난해 1만4923개까지 늘어났다. 이는 2019년보다 7.5% 증가한 규모다.  


BGF리테일은 내수 회복과 국내여행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 모멘텀을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다. 선제적 전국 네트워크 점포망을 확보해 이익률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앞선 관계자는 "올해 선제적인 전국 네트워크 점포망을 확보하고 실적 개선 구간 진입을 통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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