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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업' 진출 9부능선 넘어
배지원 기자
2021.05.06 16:52:48
오는 12일 금융위 통과 시 최종 인가…사업영역·투자 확장 '날개'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6일 16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발행어음업 사업 인가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증권사 최초로 세전이익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사업영역·투자 확장의 날개까지 달게 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업 인가 신청 안건을 지난 4일 의결했다. 오는 12일 예정된 제9차 금융위 회의만 무사히 통과하면 미래에셋증권은 발행어음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조사로 심사가 중단된 2017년 12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발행어음업은 자기자본의 200%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으로도 꼽힌다. 자기자본 9조원 규모로, 증권업계 자본 규모 1위인 미래에셋증권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단기금융업을 보유하게 되면 발행어음을 통해 자금 조달이 원활해져 초대형 투자금융(IB) 사업은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발행어음업은 증권사의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만기 1년 이내인 단기 어음을 발행·매매·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초대형 IB(투자은행)의 핵심 사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이 발행어음업 인가를 받아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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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 발행은 자기자본의 2배까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은 올해 약 10조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경우 최대 20조원규모까지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자본시장법이 개정되면서 초대형 IB는 50% 이상 출자한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신용공여도 가능하다. 해외사업 확장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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