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 100억 규모 국책 과제 수주
보안 솔루션 '제로 트러스트' 기술 개발로 차세대 시장 선제적 대응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언택트 시대의 기업망 보호를 위한 제로 트러스트 기반 접근제어 및 이상징후 분석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본 과제로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화두로 떠오른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서비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란 네트워크나 데이터 접근 시 적절한 인증 절차 및 접속하는 시스템에 대한 보안성 평가 없이는 그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 보안 전략이다. 기업 내·외부를 막론하고 신원 확인 및 보안 평가 과정을 거치기 전까지 시스템 접속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기업의 재택근무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차세대 보안 전략으로 제로 트러스트가 대두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는 망분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접근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 보안 영역에 걸친 원천 기술과 이를 통합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과제는 민간-공공-교육 기관들이 참여해 연구 개발, 기준 체계 개발, 기업망 실증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SGA솔루션즈를 필두로,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아톤, 더존비즈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강원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약 4년간 정부 출연금 75억원을 지원받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보안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연구개발 목표로는 ▲혼재망 통합 인증 및 접근제어 시스템 ▲혼재망 보안 시각화 시스템 ▲홈네트워크 보안 수준 진단 및 개선 시스템 개발 ▲지능형 AI 이상징후 탐지 및 대응 시스템 개발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제로 트러스트가 주목받는 상황이지만 아직 국내에는 표준 가이드라인 및 관련 국내 보안 제품이 없는 실정"이라며 "자사는 다양한 통합보안솔루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급변하는 차세대 보안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언택트 근무 환경에서 망분리에 따른 원격 및 재택근무의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망분리를 대체할 수 있는 제로 트러스트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관련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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