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저신용 회사채·CP 차환도 지원키로
공모회사채 신규발행도 지원···차환 지원대상에 사모회사채 추가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7일 15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KDB산업은행이 저신용등급 기업의 회사채·CP 차환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공모회사채의 경우 차환은 물론 신규발행도 지원하며 차환 지원대상에 사모회사채도 추가한다. 


산은은 지난 3월부터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하나로 실시한 '회사채 및 CP 등 차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같이 확대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산은은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출범 이후 채권시장 안정화 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규모는 ▲회사채 차환 지원 1조9000억원 ▲CP 차환 지원 2조5000억원 등 총 4조4000억원이다.


그러나 산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본시장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공모회사채의 경우 차환 뿐만 아니라 신규발행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또 회사채는 A→BBB등급으로, CP는 A2→A3로 각각 지원대상 신용등급 요건이 완화됐다. 여기에 산은은 CP 또는 공모회사채를 사모회사채 발행으로 차환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SPV의 CP 지원기간 제한 기간(최초 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따른 상환 부담이 완화됐다. 

아울러 SPV 계열별 지원한도 3000억원 때문에 회사채와 CP를 추가발행하기 어려웠던 계열에 대한 지원한계도 보완할 예정이다. 


산은은 "지난해 공모채 시장 악화 등으로 단기자금시장에서 조달한 기업들의 차입구조 장기화를 유도하는 한편, 공모시장 이용이 힘든 저신용등급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것"이라며 "SPV 운영기간 중 저신용등급 채권 매입에 주력하면서 채권시장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채권시장 재악화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본시장 안정화와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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