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톤벤처스, 마수걸이 펀드 결성 완료
애드바이오텍·태석광학 투자…"프로젝트 및 블라인드 펀드 결성 추진 지속"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7일 16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국내 신생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 에이스톤벤처스가 최근 마수걸이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빠른 투자 성과를 내기 위해 투자처가 정해진 후 결성한 프로젝트 펀드다. 올해 계속해서 펀드 결성을 추진하며 운용자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7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톤벤처스는 지난달 말 64억원 규모의 '에이스톤 프로젝트 1호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펀드 결성과 함께 투자금 납입도 완료한 상황이다. 빠른 트랙 레코드를 쌓기 위해 상장을 앞둔 2개 기업에 투자했다.


우선 코넥스 상장사 애드바이오텍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인수해 25억원을 투자했다. 해당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로 결정됐다. 사채 만기일은 2024년 5월 3일까지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투자자가 보통주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원금을 만기일에 상환하기로 되어 있다.


2000년 설립된 동물의약품 개발 기업 애드바이오텍은 SBI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HB인베스트먼드 등의 여러 벤처캐피탈에서 투자를 받으며 성장해왔다. 지난 2019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후 현재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통과하면서 코스닥 이전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투자 업계에서는 올해 말 코스닥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선글라스, 안경 등의 아이웨어 제품을 생산하는 태석광학에도 30억원을 투자했다. 태석광학은 자체 브랜드 서포트라이트를 비롯해 브레라, 라파레트, 해리메이슨 등 해외 브랜드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면세점, 안경원, TV홈쇼핑 등의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태석광학 역시 향후 2~3년 내 코스닥 시장 입성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초 설립된 에이스톤벤처스는 안신영 전 HB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수인베스트먼트 출신의 안병규 부사장, SBI인베스트먼트 출신의 권영혜 상무가 설립한 LLC형 벤처캐피탈이다. 올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 펀드와 블라인드 펀드 결성에 나설 예정이다.


에이스톤벤처스 관계자는 "좋은 투자처가 계속 나오고 있어 이에 투자하기 위한 프로젝트 펀드 결성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블라인드 펀드도 함께 결성하며 운용자산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