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플랫폼 고도화로 온·오프라인 WM 강화
10월 '뉴 스타뱅킹' 개편해 모바일 WM 서비스 제공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7일 16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자산관리(WM)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영업점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하는 한편,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뱅킹 개편에도 힘을 쏟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4억4900만원 규모의 WM통합자산관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전국 WM센터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을 'WM통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개편하는 내용이다. 기존 WM 영업점에서 이용하는 'KB자산관리플랫폼'에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자산관리, 분석, 진단 등 고객에게 맞춘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추천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영업점에 적용하는 시기는 올해 4분기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이번 사업으로 WM사업부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은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수수료수익이 급감하면서 몸살을 앓았다. 반면 사모펀드 무풍지대로 비교적 타격이 덜했던 국민은행은 WM 사업부 역량 강화를 추진해 왔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초 WM·신탁 관련 조직을 재편했다. 자산관리전략을 통일하기 위해 별도 조직이던 IPS본부와 신탁본부를 금융투자상품본부로 통합했다. 또 금융투자상품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투자상품본부를 독립본부로 재편했다. 해당 본부 내에는 WM투자전략부와 WM상품부, 신탁사업부, 신탁운용부를 배치했다. 


올해 초에는 자산관리 전략과 자산관리 포트폴리오·플랫폼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WM투자전략부를 WM고객그룹으로 이관했다. 아울러 은행과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한 WM 복합점포도 74곳까지 늘렸다. 


국민은행은 향후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10월 출범 목표로 KB스타뱅킹을 '뉴 스타뱅킹'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개편이 완료되면 앱에서 주요 WM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뉴스타뱅킹 담당 조직에 별도의 WM 부서도 개설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스타뱅킹을 핵심으로 비대면 WM 상품을 공급하되, KB마이머니나 리브(Liiv) 등 다른 채널까지 확장할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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