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케이비자산운용
"상장리츠, 수익률 높은 '개발형' 모델로 성장할 것"
김민아 기자
2021.05.11 17:24:20
리츠協 미디어데이, 이현석 교수 "안정성·신뢰성 확보 과제…ESG 리츠 등장할 것"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1일 17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국내 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향후 개발사업 중심의 '개발형 리츠'로 성장할 것이는 관측이 나왔다. 성장형·혁신형 등 기존 리츠 모델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는 11일 열린 '한국리츠협회 2021년 상반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상장리츠 포지셔닝과 향후 성장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국내 리츠는 향후 개발형 리츠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상장리츠 시장은 2014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6개의 리츠가 신규로 상장했다. 작년 말 기준 상장리츠 수는 총 13개로 시가총액은 4조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초기 상장리츠는 오피스, 임대주택, 리테일 등 안정 배당형 리츠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코크렙 시리즈 등 오피스 중심의 기한부 안정 배당형 리츠를 중심으로 성장했고 독립계 자신관리회사가 이를 주도했다. 

관련기사 more
美 대형은행 '보복 배당' 러시 ESR켄달스퀘어, 거침없는 '우상향' 지속 증자로 몸집 키운 롯데리츠, 주가 '견인' 자산 편입 모범사례, 신한알파리츠

앵커(스폰서) 리츠는 이후 주도권을 잡으며 시장을 확대했다. 앵커는 주주로서의 역할과 리츠 투자와 경영에 대한 중요한 통제를 유지하는 역할을 겸한다.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NH프라임리츠 등이 대표적인 앵커 리츠다. 안정적 대주단의 추가 자산 편입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모델은 혁신형 리츠다. 혁신형 리츠는 데이터센터·인프라·물류 등 4차 산업혁명 및 테크 관련 자산을 담은 리츠를 의미한다. 리츠 임차인이 혁신기업일 경우에도 시장은 혁신형 리츠로 인식하고 있다.


이 교수는 "미국의 경우 2010년에는 이커머스 관련 섹터가 9%에 불과했지만 2019년에는 32%로 늘어났다"며 "최근 10년 사이 인프라·물류·데이터센터 등이 등장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석 교수는 최근 개발형 리츠의 상승세를 주목했다. 다만 상장리츠의 시가 및 자산총액 대비 자기관리 리츠의 규모가 미약한 만큼 규모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안정성과 신뢰성의 확보가 미래성장의 핵심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안정형을 바탕으로 성장한 상장리츠는 성장형과 혁신형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를 주력으로 시장 규모를 키우고 수익이 높은 개발형 리츠의 리스크 문제를 해결한다면 리츠시장은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장리츠의 성장 방향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도 제시됐다. 시장내 ESG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리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 교수는 "리츠시장에서는 ESG 중 지배구조(G)가 화두가 될 것"이라며 "상장리츠는 지배구조를 투명화한 것이 핵심이지만 이를 사모리츠에도 적용한다면 시장 확대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팍스넷뉴스 2022 증권포럼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