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 백신 생산 사실무근"
"8월부터 생산" 보도 반박…국내업체 mRNA 백신 생산 가능성은 남아 있어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2일 09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현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보도를 부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일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시했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8월부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하며 연간 생산량은 최소 10억회분(5억명분)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광역시 연수구 3공장에 화이자 백신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정부 고위 관계자 설명도 곁들였다.



그러나 회사 측이 공식 부인하면서 바이오업계에 공공연히 나돌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진출설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다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0일 브리핑을 통해 "mRNA 백신의 국내 생산과 관련해 국내 제약사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기업과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힌 적이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니더라도 국내 기업이 화이자 혹은 모더나의 mRNA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화이자 백신은 5900만회분(2950만명분), 모더나 백신은 4000만회분(2000만명분)을 국내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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