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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숨고르기', 1Q 영업익 131억…전년比 71.6%↓
김경렬 기자
2021.05.12 10:26:52
모바일 매출 감소, 인건비‧마케팅비 증가…실적 반전 이슈 '즐비'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2일 10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펄어비스가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주력 작품인 '검은사막' IP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세를 이어갔고, 인건비와 광고선전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이 낮아졌다. 다만 '이브에코스'의 판호발급과 북미유럽 직접서비스 이관으로 발생한 이연매출 등 향후 실적 반전을 이끌 이슈들이 많다는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00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71.6% 각각 감소했다.


매출은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수익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검은사막 IP 매출은 1분기 8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줄었다. 다만 펄어비스는 지난 2월말 검은사막의 북미‧유럽지역 퍼블리싱을 직접 서비스로 전환했다. 매출은 한달만에 200억원을 달성했지만 이중 46%만 1분기 실적에 반영했고, 나머지는 이연해 2분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별 매출은 직접서비스를 시작한 북미‧유럽지역 비중이 50%로 가장 높았다. 전년동기대비 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어 아시아지역 28%, 국내가 22% 비중을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53%, 모바일 36%, 콘솔 11% 순으로 높았다.


인건비와 마케팅비용의 증가는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졌다. 1분기 인건비는 3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했고, 광고선전비는 236억원으로 같은 기간 6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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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을 비롯해 차기작 '붉은사막'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펄어비스는 올 여름내 글로벌 게임쇼 또는 파트너사의 행사에서 붉은사막의 3번째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개발 중인 '도깨비'도 올해 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이브에코스가 중국의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 승인을 받기도 했다. 펄어비스 측은 이브에코스를 향후 매출 성장의 티핑포인트로 꼽았다.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CFO)은 "꾸준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 준비에 집중하겠다"며 "이브에코스는 파트너사의 중국 서비스 노하우와 글로벌 출시 경험을 살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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