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테슬라요건' 수요예측 역대 2위 흥행
1356대 1 경쟁률, 공모가 3200원 확정…13~14일 일반청약 진행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2일 15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수제맥주 전문 기업 제주맥주가 최근 수요예측에서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2위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제주맥주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35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높은 기관 청약 수요에 힘입어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2600원~2900원) 최상단을 초과한 32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가 몫으로 수요예측 때 배정한 공모주 수는 전체(836만2000주) 75%인 627만1500주다. 수요예측에는 총 1447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중 99.45%가 공모가 상단인 2900원 이상의 금액에 청약 주문을 넣으며 높은 투자 열기를 보였다. 참여기관 수와 수요예측 경쟁률 모두 테슬라 특례 상장 비(非)바이오 기업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테슬라 특례 상장 전체 기업 중에서는 바이오다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기술연구소 중심의 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외 맥주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등 회사의 성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09만500주를 일반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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