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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희비, 게임빌 '웃고' 컴투스 '울고'
김경렬 기자
2021.05.12 15:57:09
전략적 투자로 성장동력 발굴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2일 15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의 영업이익 희비가 엇갈렸다. 게임빌은 올해 1분기 게임 매출과 수익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개선세를 보였지만, 컴투스는 대규모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성공 잠재력을 가진 강소 게임이나 게임사 발굴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게임빌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71.3%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글로벌 신작 2종과 함께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등 기존 작품들이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결과다. 


반면 컴투스의 수익성은 한풀 꺾였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에도 인센티브 등 인건비 지출이 커진 탓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3% 감소한 177억원을 기록했다.


양사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성장 동력을 발굴할 방침이다. 게임빌은 성공 잠재력을 가진 강소 게임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실제로 1분기에는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어 이달에는 '로엠(Slime hunter: wild impact)'의 해외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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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도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유럽‧동남아 등 해외 계열사 간 네트워크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할 예정"이라며 "가상자산 거래소에 전략적 투자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컴투스 역시 3가지 방향성을 두고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는 웹툰, 웹소설, 미디어 등에 투자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앞서 투자했던 스카이바운드, 올엠처럼 지분을 매집해 IP 확보에 나서면서 티키타카스튜디오, 빅볼과 같은 개발사들의 전문인력을 계속 흡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주력 게임의 IP 확장을 비롯해, 디지털콘텐츠‧메타버스‧IP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문화 콘텐츠 전반의 밸류체인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을 앞세워 2분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백년전쟁 출시 후 10일 동안 일간이용자 수(DAU)는 75만명 이상이었다. 현재는 60만명대로 다소 낮아졌다. 일평균 매출은 1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컴투스 측은 향후 DAU가 70만~80만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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