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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따라잡기'에 재간접펀드 증가
공도윤 기자
2021.05.18 08:00:21
④ESG·EMP·해외주식투자 테마형 등에 투자…운용부담 줄고 안정적 수익률 기대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4일 15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주식시장 활황에 고위험·고수익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money move)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사는 수수료 인하,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 등으로 신규 고객잡기에 나섰다. 당장 투자자금이 없는 직장인은 주식투자 비중을 늘리기 위해 퇴직연금 자산을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기고 있다. 덩달아 펀드를 만들고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략도 바뀌었다. 자산배분과 운용에 있어 좀더 과감한 액티브운용이 늘고 있다. 머니무브를 따라 최근 3년간 달라진 자산운용업계의 판도를 팍스넷뉴스가 들여다봤다.

[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급진적인 사회변화 흐름 속 자산운용업계가 발빠른 이슈 대처를 위해 '재간접펀드'를 내세웠다. 자금이 공모형 펀드시장에서 직접투자 시장으로 빠져나간 탓에 전체 펀드설정금액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투자자산별 비중을 살펴보면 해외주식형펀드, 재간접펀드, 부동산펀드의 비중은 증가했다.


유형별로 재간접펀드를 살펴보면 해외주식 투자열풍에 맞춰 해외주식투자 재간접펀드 출시가 줄을 이었고, ETF(상장지수펀드)가 쏟아지며 자산배분펀드이자 재간접펀드인 EMP(ETF Managed Portfolio)가 등장했다. 미국 리츠시장 수익률이 상승하자 리츠투자 재간접펀드도 출시됐다. 올해는 글로벌 ESG(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투자 트렌드, 한국형 뉴딜투자펀드 출시 등으로 관련 재간접펀드 출시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배터리(2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메가트렌드를 고려한 테마형 펀드 출시에도 재간접펀드가 이용되고 있다.


재간접펀드는 자산운용사가 직접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에 재투자를 하는 펀드다. 펀드수수료가 이중으로 발생해 가입자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분산투자로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해외투자자산, 부동산, ESG 등 특정 분야에 운용 경험이나 노하우가 없는 자산운용사는 시장에서 검증된 펀드, 수익률이 좋은 펀드만 골라 담아 운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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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된 재간접펀드로는 '삼성 에너지 트랜지션 펀드', '메리츠뉴딜밸런스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KTB글로벌테마AI셀렉션펀드', '신한 비앤피파리바 미국 스몰캡 펀드' 등이 있다.


신규 설정된 재간접펀드 수는 2019년말부터 급격히 늘어 지난해 10월 비중 10.4%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재간접펀드 AUM(순자산총액) 역시 2018년 34조1434억원에서 2020년12월말 60조9729억원으로 최근 3년사이 78.5% 증가했다.


라임 사태로 사모펀드 시장이 활기를 잃었지만 사모펀드 내 재간접펀드 이용도 늘었다. 이달 11일 기준 재간접 펀드내 공모형과 사모형은 각각 비중 36%, 63%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과 비교해 사모비중은 3% 증가, 공모형은 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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