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1Q 영업익 23억…전년比 52%↑
블랙박스 매출 확대 속 순이익 전년比 45% 증가…마이데이터 등 신성장 동력 주목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유비벨록스가 지난 1분기 계열사의 선전에 힘입어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14일 유비벨록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 동기(15억원)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8억원으로 전년(621억원) 대비 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14억원) 대비 45.3% 증가했다.


실적 상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블랙박스 사업 부문이 견인했다. 1분기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부문 매출액은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373억원) 대비 23.05%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07%에서 68.81%로 늘었다. 금융·통신(USIM)·교통카드 등 스마트카드 부문에서도 15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계열회사들의 견조한 실적 견인으로 전년도 1분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ASP 및 수익성이 높은 메탈카드 제품 공급을 시작하고, 한국 IC칩 표준규격을 개발 완료하는 등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1월 국내 IC칩 표준규격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은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카드 등 해외 규격을 따르던 시장에서 국내표준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완료 계획에 있다.


신규 성장동력인 마이데이터 사업 부문도 올해 이후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벨록스는 지난달 마이데이터 사업플랫폼 '아차'의 인허가 신청을 완료해 신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하반기 인허가 통과와 동시에 서비스 개편 및 수익 구조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차'는 작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고정지출관리 종합금융플랫폼이다.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로 카드대금, 교육비, 관리비, 통신비, 대출상환, 보험료 등 매월 고정 지출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을 핵심 가치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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