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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마파크의 귀환…'씨월드' 주가 급등
백신 접종률 증가, 마스크 정책 완화 호재…1년 사이 237% 상승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7일 10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유명 테마파크인 디즈니월드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디즈니월드와 씨월드엔터테인먼트 등 미국의 주요 테마파크가 최근 마스크 착용 정책을 완화했다.


17일 복수의 외신은 미국의 테마파크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정책을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CDC는 지난 목요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디즈니월드는 테마파크 내 야외 지역에서의 마스크 착용 여부는 선택사항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이 정책은 지난 15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다만 놀이기구를 타거나 실내에 입장할 땐 마스크를 써야 한다. 미국에서 여러 곳의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씨월드엔터테인먼트도 "백신을 접종한 고객은 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정책을 변경했다.



미국의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테마파크 운영사의 주가도 덩달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씨월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씨월드파크스앤드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 14일 4.38%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이 기업의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무려 237%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상승률은 기저효과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테마파크 매출이 핵심인 씨월드파크스앤드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코로나 19 확산 직후 4분의 1 토막이 났다. 2020년 2월14일 36.88달러를 기록하던 주가는 2020년 4월3일 9.05달러까지 급락한 것이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해 서서히 회복하다가 2021년 들어서면서 급등하는 양상을 보여줬다. 현재 시가총액은 41억8800만 달러(4조7200억원)다.


씨월드파크스앤드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탐파(Tampa), 올랜도(Orlando), 샌디에고(San Diego) 등 여러 지역에서 수족관을 포함한 여러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러셀 2000에도 포함된 이 회사는 어드벤처아일랜드(Adventure Island), 아쿠아티카(Aquatica), 부치다든(Busch Gardens), 씨월드(SeaWorld)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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