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위기의 쌍용차, 1Q 영업손실 847억
권준상 기자
2021.05.17 15:23:43
판매위축 속 17분기 연속 영업적자
(사진=쌍용자동차)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쌍용자동차가 17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생산차질과 판매위축이 지속된 가운데 비용절감으로 손실폭을 줄이는데 그쳤다.


쌍용차는17일 올해 1분기 8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영업손실 986억원) 대비 손실규모가 약 139억원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58억원으로 전년(6492억원) 대비 17.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1935억원에서 863억원으로 줄었다.


쌍용차의 1분기 판매실적은 1만8619대로 전년(2만4139대) 대비 22.9% 감소했다.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협력사의 납품중단 등 생산차질의 영향이다. 쌍용차는 지난 2월 14일 간의 생산중단의 타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수출은 확보한 주문물량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전년 대비 9.5% 감소했다. 


판매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복지 중단 등 자구노력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서며 영업손실폭을 14% 줄일 수 있었다. 쌍용차는 지난 2019년 말부터 강도 높은 선제적인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복리후생 중단과 임금 20% 삭감 등을 통해 매년 1200억원 규모의 인건비성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생산차질 방지를 위해 협력사들과의 협력은 물론 부품수급·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상적인 라인 가동을 통해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자구안 통과' 쌍용차, 한숨 돌렸다 매각 앞 둔 쌍용차, 코란도e 출시 효과얻나 덩치 큰 쌍용차, 부실한 인수 후보 '위기의 쌍용차' 예병태 사장, 취임 2년 만에 자진사퇴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금융 vs 법률 vs 회계자문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