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테슬라' 니오에 투자 늘리는 큰 손들
뉴욕멜론은행·아크인베·뮌헨 레 등 지분 확대한 것으로 알려져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8일 08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NIO)'의 es8 모델.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Y] 중국의 전기차 제조 업체인 니오(NIO)에 기관투자가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다. '중국의 테슬라'로 알려진 니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17일(현지시간) BENZINGA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뉴욕멜론은행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니오의 주식 329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보유량인 278만주와 비교해 18.3%(51만주) 증가한 규모다. 


다만, 뉴욕멜론은행의 니오 지분 가치는 떨어졌다. 올해 들어 니오의 주가가 꾸준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말 뉴욕멜론은행의 니오 지분 가치는 1억3561만달러(한화 1543억원)였으나, 이후 3개월 간 주식을 더 사들였음에도 지분 가치는 1억2816만달러(한화 1463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뉴욕멜론은행 외 다른 기관투자자들도 니오의 주식을 추가 매입하고 있다. 


니오가 경쟁 업체로 삼고 있는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돈나무 누나(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니오의 주식을 더 사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재보험사인 독일의 뮌헨 레(Munich Re)도 최근 니오 지분을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니오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투자 확대로 개인투자자도 움직일 수 있다고 외신 등은 전했다. 기관투자가의 움직임은 개인투자자에게 중요한 투자 판단 근거로 활용된다. 


시장은 니오가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나아가 유럽 진출 계획도 밝혀 지금과 같은 주가 흐름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니오의 17일 주가(종가 기준)는 33.81달러로 전날 대비 1.17%(0.39달러) 올랐지만, 지난해 말과 비교해선 30.6%(14.93달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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