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올 들어 모험자본 공급 127% 확대
지난해부터 5107억원 공급···올해 혁신中企 15곳 IPO 목표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혁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IBK기업은행의 모험자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올해 4월 말까지 공급한 모험자본은 1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공급한 총 모험자본은 3307억원이다. 4월까지 공급한 규모가 지난해 연간 규모의 절반을 초과했다.


기업은행은 혁신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모험자본 1조5000억원을 공급한다고 발표했었다. 이후 신성장·혁신(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지식기반서비스)분야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모험자본 지원을 바탕으로 IPO(기업공개)에 성공한 기업은 2019년 3개에서 2020년 10개로 늘어났다. 



올해 IPO 목표 기업은 총 15개다. 올해 상장한 기업은 총 3개로, 상반기 중 3곳이 추가 IPO를 앞두고 있다. 먼저, 21일 상장하는 삼영에스엔씨는 환경센서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초미세먼지 감지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6월 중 제약사·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디엠코리아,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이노뎁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업은행은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금융지원과 함께 IPO컨설팅, 세무·회계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험자본 키플레이어 역할을 강조한 윤종원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면서 "혁신기업 기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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