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영업 경쟁력 강화 '정면돌파' 나섰다
원수보험료·순이익 등 개선…본연의 경쟁력 강화 '강조'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0일 17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신수아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선언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투자 실기로 고꾸라졌던 실적이 반등하고 있어 영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원수보험료(매출액)는 570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6% 증가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상품 포트폴리오가 점차 우량화되고 손해율이 개선되는 등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되고 있다"며 "영업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자평했다. 


올해 1분기 손해율은 85.6%로 지난해 1분기 90.1%에서 4.5%개선됐다. 손해율이 낮아졌다는 의미는 손해율차익(사차익)이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인 수익성과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같은기간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는 41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5%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선 관계자는 "대주주가 변경된 후 장기 내재가치 증대와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1분기는 이러한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한 시기였다로 내재가치 제고를 위해 장기적 시계를 가지고 경영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업이익의 개선세가 뚜렷하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42억원. 지난해 말 적자를 기록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개선된 모습이다. 다만 이는 지난해 매각한 본사 매각이익이 '영업외 수익'이 아닌 '영업이익'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일종의 '회계적' 효과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검토의견에 따라 당초 사옥매각이익 544억원을 일반부동산관련이익 277억은 영업외이익, 투자부동산관련이익 267억은 영업이익으로 계정 재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당초 전액 영업외이익으로 반영했다가, 감사인의 검토 이후 267억원이 영업이익에 반영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의미다. 


당초 매각차익이 전량 영업외수익으로 분류되며 당기순이익을 견인하는 유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재분류를 단행해도 당기순이익에 영향은 전무하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 영업외수익과 영업비용 등을 고려한 지표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지급여력(RBC)비율은 183.6%를 기록해, 직전분기의 162.3%에 비해 21.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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