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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출자, 최대 격전지는 '루키'
김민지 기자
2021.05.21 10:06:29
경쟁률 5대 1 기록…신생 PE·창투사 등 도전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1일 10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주관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출자 제안서 접수 결과 뉴딜루키 분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해당 분야는 블라인드 펀드 운용규모가 500억원을 넘지 않고 산업은행 또는 한국성장금융의 출자사업에서 위탁 운용사(GP)로 선정된 적이 없는 기관만 신청 가능 해 많은 신생 운용사들이 몰렸다.

2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수시출자' 제안서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크게 투자제안형 분야와 인프라투자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투자제안형(기업투자) 분야에는 ▲정시보완 ▲지역뉴딜 ▲뉴딜루키 등이 있다. 지역뉴딜과 뉴딜루키 분야는 이번 수시 출자사업에 새로 추가된 분야다.


이번 출자사업의 출자자는 정부재정, 산업은행, 성장사다리펀드를 비롯해 IBK기업은행이 IBK뉴딜펀드를 조성해 지정출자자로 나섰다.


한 운용사당 205억원을 출자해 최소 5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서는 투자제안형 분야에는 ▲삼천리자산운용 ▲우리종합금융-캡스톤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홈앤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포스코기술투자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티인베스트먼트 등 8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중 2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3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인 정시보완(펀드 규모 1200억원 이상) 분야에 지원한 기관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최종 관문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제안서를 접수한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이음프라이빗에쿼티, TS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중 단 한 개의 운용사를 제외하곤 모두 최종 GP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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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뉴딜루키 분야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인데 10개 운용사가 몰리며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틱인베스트먼트 ▲비케이피엘자산운용 ▲세븐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 ▲스케일업파트너스 ▲시냅틱인베스트먼트 ▲NVC파트너스 ▲옐로씨매니지먼트-엠씨파트너스 ▲이아이피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한국대성자산운용 등 비교적 신생인 프라이빗에쿼티와 창업투자회사들이 제안서를 냈다. 뉴딜루키 분야의 최소 펀드 결성금액은 250억원으로 이중 43.7%인 약 109억원을 앵커 출자자가 담당한다.


비수도권 소재 뉴딜 분야 기업에 펀드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지역뉴딜 분야는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WWG자산운용, BNK벤처투자, 유일기술투자,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세종벤처파트너스 등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인프라투자형 분야에는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단독으로 지원했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최종 위탁운용사 지위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출자자 출자금은 270억원을 바탕으로 최소 9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은 이후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12월 말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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