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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MGM 인수 임박…최대 10조 '빅딜'
2017년 홀푸드 인수 이후 최대 M&A…OTT 및 프라임 회원제 사업 강화 일환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5일 10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X] 세계 최대 유통 '공룡' 아마존이 영화 007시리즈와 록키 등의 저작권을 보유한 MGM스튜디오 인수를 앞두고 있다. 인수가격은 최대 10조원 수준이 거론된다.


24일(현지시간) CNBC,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MGM스튜디오를 85억~90억 달러(약 9조6000억~10조원)의 가격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 의사결정은 빠르면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MGM스튜디오 인수 거래는 아마존이 2017년 137억달러에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 한 후 가장 큰 인수합병(M&A)거래다. 



MGM은 2010년 파산 신청 이후 오랜 기간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었다. 현재 소유주는 헤지펀드 등 재무적투자자들이다. 앵커리지 캐피탈, 하이랜드 캐피탈 파트너스, 켐프너 캐피탈 매니지먼트, 솔루스어터너티브에셋 매니지먼트, 데이비슨,  아울크릭 인베스트먼트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924년 설립된 MGM은 007 시리즈, 록키, 금발이 너무해,  매드맥스 등 히트 영화의 판권을 소유한  헐리우드 제작사다. 영화뿐 아니라 샤크탱크, 더보이스, 서바이벌, 진짜주부들 등의 TV 프로그램 등의 저작권도 보요하고 있다. 현재 MGM이 보유한 콘텐츠의 가치는 총 100억달러(11조26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외신들은 아마존의 MGM인수가 넷플릭스, 디즈니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가한다. 아마존은 앞서 이머커머스 시장에서 일명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프라임 회원제를 운영하면서 OTT 사업에 뛰어들었다. 유료 회원들에게 멤버십 혜택 격으로 영화, 음악, 전자책 등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을 영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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