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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입 맞춘 버진갤럭틱, 주가 '급등'
우주선 'VSS 유니티' 준궤도 비행 성공으로 24일 주가 27.62% 상승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5일 10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www.flickr.com>


[머니네버슬립 에디터Y]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의 주가가 급등했다. 최근 자사의 우주선이 준궤도 비행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여행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버진갤럭틱은 전 세계적으로 '괴짜 CEO'로 잘 알려진 리처드 브랜슨이 이끄는 버진그룹의 자회사다. 


24일(미 현지시간)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26.8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일 대비 27.62%(5.82달러) 오른 수준이다. 장중엔 전일 대비 30% 넘게 오른 27.5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버진 갤럭틱 주가가 반등한 데 대해 CNBC, CNN,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22일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인 'VSS 유니티'가 준궤도 비행에 성공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VSS 유니티는 이틀 전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인 고도 50마일(80.47km)을 돌파했다. 



이번 VSS 유니티의 준궤도 비행 성공으로 민간 우주여행의 꿈이 실현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셈이다. 이에 따라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버진갤럭틱 주가에 대한 평가를 '매수'로 바꾸거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버진갤럭틱의 경쟁사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은 비상장사라는 점에서 버진갤럭틱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는 시장 전문가들도 있다. 민간 우주여행 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택할 수 있는 주요 전방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버진갤럭틱 주가는 지난 2월 59.41달러를 찍은 뒤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였다. 우주선의 비행 테스트 일정이 늦어지고 있었고, 버진갤럭틱에 대규모로 투자했던 벤처투자가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2억1300만달러 규모의 버진갤럭틱 주식을 매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VSS 유니티의 비행이 성공하면서 버진 갤럭틱 주가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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