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지분' 놓고 카카오·네이버 치열한 인수전 [매일경제]
네이버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K팝 대표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두고 경쟁한다.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타고 글로벌 시장 활동 반경을 넓히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SM 측과 특수관계인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거래 대상은 최대주주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19.21%) 지분 일부 또는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과 인수 후보들은 구주 거래 외에 추가로 신주를 거래하거나 상호 지분을 교환하는 방안 등을 놓고 의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자산신탁, 대신증권이 500억원 추가 출자 [아이뉴스24]
대신증권이 부동산금융 계열사인 대신자산신탁에 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지난 2019년 10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후 2년 만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신탁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유증은 지분 100%(2000만주)를 보유한 대신증권에 추가로 신주 200만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발행가액은 액면가(5000원)의 5배인 주당 2만5000원으로 정했다.
아모레퍼시픽, 美 온라인 자사몰 직진출 [전자신문]
아모레퍼시픽이 아마존, 쇼피 등 e커머스 입점 확대와 함께 온라인 직판체제(D2C) 전략에 힘을 싣는다.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 일환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직영 온라인몰 '아모레퍼시픽몰 US'를 오픈했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은 e커머스 입점 방식으로 해외 온라인 사업을 진행해왔다. 직영 온라인몰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디엠코리아 IPO 청약 흥행···43억 조달에 5조 뭉칫돈 [서울경제]
기업공개(IPO)에 나선 에이디엠코리아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도 흥행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이 2,345.4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들에 약 43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만 5조 133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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