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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7월 아마존 CEO 물러난다
이사회 의장으로 신상품 및 사업계획 검토…'블루오리진' 등 운영에도 '심혈'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7일 13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아마존 창업자이가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향후 우주개발사업을 영위하는 '블루오리진' 등의 운영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례 주주 총회에서 오는 7월5일을 기점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EO 자리는 클라우드 사업을 맡아온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책임자가 맡을 예정이다. 


베이조스는 "저에게 7월5일은 특별히 의미(sentimental)가 있는 날"이라며 "아마존이 정확히 27년 전인 1994년 7월5일에 설립됐다"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긴 하지만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며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에는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신제품이나 새로운 사업 계획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외신들은 베이조스가 자신이 설립한 환경재단인 '베이저스 지구기금,'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 신문사 워싱턴포스트,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자선재단 '아마존 데이1펀드' 운영 등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블루오리진의 운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퇴임이 예정된 7월 블루오리진이 민간 우주 관광 사업을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앞서 블루오리진은 민간인을 태운 로켓 '뉴셰퍼드'가 7월20일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루오리진의 우주여행은 6인승 로켓을 타고 고도 100㎞까지 도달해 무중력을 느끼고 10분 동안 창문을 통해 우주를 보는 코스다. 지난 4월 29일부터 웹 사이트를 통해 유인캡슐 좌석 1석에 대한 티켓 예약을 경매 방식으로 받고 있다. 최종 낙찰자는 6월 1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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