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日 최대' 유초은행과 신사업 추진
소매금융 확대 목적 신용평가모형 공동 개발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신한은행이 일본의 유초은행과 손잡고 디지털 관련 신사업을 추진한다. 유초은행은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함께 일본에서 최대 규모의 금융회사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유초은행과 리테일(소매금융)과 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유초은행은 구체적으로 ▲개인 신용평가모형 개발 분야 ▲개인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분야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개인 신용평가모형 개발은 리테일 부문 대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내부등급법(신용리스크 측정 방법 중 하나) 승인을 받은 신한은행은 현재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유초은행에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OU로 일본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우정의 자회사인 유초은행은 총 예수금 1900조원, 고객 9800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 그룹 등과 함께 일본 최대 규모의 금융회사로 분류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 현지법인(SBJ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SBJ은행은 일본 전역에서 10개 지점, 4개 환전소, 3개 론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디지털뱅킹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전산서비스업을 영위하는 SBJ DNX를 자회사로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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