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GS리테일
합병주총 무사통과
양사 수장들 "시너지 발현에 총력"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8일 11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8일 서울시 소재 GS강서타워에서 진행된 GS홈쇼핑 임시주주총회 현장.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GS리테일과 GS홈쇼핑 간 통합법인 출범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28일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처리했다. GS리테일은 출석주주 가운데 무려 98.5%가 합병에 찬성했으며 GS홈쇼핑의 경우 찬성비율은 78.5%로 다소 낮았지만 합병안건 자체는 무난히 통과됐다. 이로써 양사는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통합법인으로 합쳐지게 됐다.


이번 합병은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멸법인이 될 GS홈쇼핑 주주들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합병계획을 발표할 당시 설정한 비율대로 보유 주식 1주당 통합 GS리테일 주식 4.22주를 받게 된다.



합병 전까지 남은 일정에는 통합법인 출범에 반대한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28일~내달 17일), 채권자 이의제출(28일~30일) 정도가 꼽히고 있다.


양 사가 합병을 추진한 것은 명목상 온·오프라인에서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 때문에 양사 수장들은 이날 주총에서 일제히 '통합 시너지'를 강조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GS홈쇼핑 합병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품·물류·IT 등 양사의 핵심역량과 자산을 통합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성 GS홈쇼핑 대표는 "최근 유통업은 IT플랫폼(네이버와 카카오)의 시장 진출,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자본을 확충한 쿠팡 등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당사 역량만으론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극복키 위해 당사는 GS리테일과 합병하고자 한다"면서 "양사가 가진 채널을 활용해 고객에게는 더 가치 있는 쇼핑 환경을, 주주들에는 합병 시너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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