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임총서 하이퍼랩 합병 최종 결정
7월 1일자 합병 완료 예정…지배 구조 일원화, 합병 시너지 기대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비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의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 하이퍼랩 흡수합병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인텔리빅스는 합병을 기반으로 홍채인식, 네트워크 사업 등 기존 AI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인텔리빅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하이퍼랩간 합병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는 지난 4월 하이퍼랩을 합병 계획을 밝히며 지배구조 재정비와 책임 경영 강화에 나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합병비율은 1대 1.0856848로 채권자 보호기간이 종료되는 7월 1일 합병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직접지배'로 개편해 경영구조를 일원화한다는 목표다. 합병 이후 하이퍼랩은 인텔리빅스의 신규 사업부로 편입될 예정이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지배 구조 일원화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합병 시너지를 통해 사업 모델과 수익 구조 다변화할 예정"이라며 "하이퍼랩이 보유하고 있는 B2B(기업 대 기업), B2G(기업 대 정부)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홍채인식, 네트워크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00년에 설립된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는 영상보안, 지능형교통시스템, 리테일 등 각종 영역에서 영상분석 기반의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97% 이상 성장한 1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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