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일본에 연구개발 센터 설립
자국내 R&D센터 유치, 보조금 지원…일본 20개 기업 공동 연구 참여 예정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1일 09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세계 1위 파운드리업체 TSMC가 일본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일본 반도체 부품 기업 20곳과 협력해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는 일본 이바라키현 스쿠바시에 R&D센터를 건립한다. R&D센터 건립 후 TSMC는 일본 현지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공정기술과 관련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에는 반도체 패키지판 제조사 이비덴 등 일본 소재·부품 기업 20곳이 참여한다. 


R&D센터 건립에는 총 370억엔(약 3739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일본 정부와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앞서 TSMC는 2월 도쿄 근처에 재료 연구 자회사를 개설하는 데 약 1억8800만달러(약 2084억원)를 지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은 2019년부터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 부품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인텔, TSMC 등 해외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이뤄진 성과다. 외신들은 5G 인프라, 자율 주행 기술, 데이터 센터 및 인공 지능(AI) 분야가 각광받으면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맞춰 일본 정부가 TSMC와 협력 속에 자국 반도체 제조기업 지원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한편 TSMC는 미국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DR(예탁증권) 형태로 상장돼 있다. 인플레이션 공포 속 기술주 부진, 대만 내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2월16일(종가 140.05달러)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5월12일 108.21달러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28일 117.36달러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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