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
올해 1분기 은행 경유 가상자산 투자금 '64조원'
양도웅 기자
2021.06.01 10:43:21
지난 한 해 동안의 규모보다 2배 가까이 늘어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투자를 위해 은행에 돈을 넣고 뺀 규모가 올해 1분기에만 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 해 규모보다 2배 증가한 수준이다. 

1일 김병욱 의원(국회 정무위·더불어민주당 소속)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은행 입출금액은 64조2000억원에 달했다. 올해 첫 3개월 만에 지난 한 해 동안의 입출금액인 37조원을 2배 가까이 넘어섰다. 


김 의원이 받은 자료는 케이뱅크와 농협은행, 신한은행에서 실명이 확인되는 계좌로 업비트와 빗썸, 코빗 등을 이용한 입출금액을 근거로 작성됐다. 


이처럼 은행을 통한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거둬들인 수수료 수익도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케이뱅크가 업비트로부터 받은 수수료 수익은 약 50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수익인 5억6000만원과 비교해 9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올해 1분기 농협은행이 빗썸으로부터 거둬들인 수수료 수익은 13억원, 코인원으로부터 받은 수수료 수익은 3억3000만원이었다. 신한은행이 올해 1분기 코빗으로부터 받은 수수료 수익은 1억4500만원이었다. 

관련기사 more
비자·페이팔, 블록체인 펀드 대규모 투자 코인 백워데이션 금융위, 토스뱅크 인가 조건 '자본확충' '코인 사기꾼 출입금지'

김 의원은 "가상자산 투자 열풍으로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 수와 (은행들의) 수수료 수익이 폭증했다"며 "금융당국과 은행은 가상자산 사기와 해킹 등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데 힘써야 하고, 이를 위해 국내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자료=김병욱 의원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알람
우리은행
Infographic News
ESG채권 발행 추세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