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네버슬립
코인베이스 "직불카드, 애플·구글페이서 사용 가능"
JP모간 등 투자은행, 코인베이스 매수 의견 내놔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2일 11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코인베이스 뉴스룸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코인베이스의 직불카드를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자사의 카드인 '코인베이스 카드(Coinbase Card)'를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에 등록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용해 다양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페이처럼 미국에서도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이 시장이 지난해 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 거래소답게 리워드를 가상자산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의 리워드를 비트코인과 스텔라루멘 등 가상자산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물론 실제 판매자가 가상자산을 받는 방식은 아니다. 코인베이스는 고객이 카드로 결제하면 고객 계정의 가상자산을 달러로 바꿔 판매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즉,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달러' 간 교환을 빠르게 진행하고 여기에 결제 수단까지 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4월14일 나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이후 주가는 현재까지 27%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상자산의 가격이 최근 한 달 동안 큰 폭으로 하락한 탓이다. 그럼에도 코인베이스 카드가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에서 사용된다는 점은 코인베이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바로 이 페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JP모간 등 여러 투자은행은 최근 코인베이스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JP모간은 "계속 성장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코인베이스는 혁신을 거듭하며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혜택을 받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JP모간은 주당 371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현재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39달러이며 시가총액은 498억5600만달러(55조3100억원) 규모다.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대출을 받아 투자에 나섰던 일부 사람들은 마음을 졸이며 가격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돈을 번 가상자산 기업들이 있는데 바로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다. 이들은 수수료 기반으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고객과 거래량만 꾸준히 늘어나면 상당한 수익을 거두게 된다. 국내 빗썸과 업비트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정말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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