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롯데호텔이 시니어 타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고객의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롯데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에 맞추어, 40여년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친환경 VIP 제도 확대운영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는 1년에 두 번(상·하반기 1회씩)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헌 옷 기부(365 리사이클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타워, 입주사 사회공헌 공동체 출범

롯데월드타워(롯데물산)가 국내 최초로 오피스에 입주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입주기업들은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 '더 마루'를 기획했다. '더 마루'는 롯데월드타워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6월 한 달간 타워에서 근무하는 입주기업 임직원들로부터 개인 물품을 기부받는 자원 선순환 프로그램이다. 타워 1층 동측 로비에 아름다운가게 부스를 설치하고,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오라팜 구강유산균, 상기도 감염 병원균 억제

구강유산균이 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을 억제한다는 구강유산균 기업인 ㈜오라팜의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소개됐다. 재발, 만성 위험이 높은 상기도 감염 병원균에 대한 유산균 효과 연구는 국내 처음이다. 기관지의 상기도는 신체의 입,코,목에 해당하며 상기도 감염은 감기, 인두염, 후두염, 급성기관지염 등으로 상기도로 침범한 호흡기 질환이다. 세균성 상기도 감염은 항생제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항생제로도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구강유산균 섭취 시  oraCMU와 oraCMS1의 항균 효과와, 병원균의 생물막(biofilm) 형성 억제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6월 패션위크 진행

쿠팡이 여름맞이 패션 아이템을 한 곳에 모은 '6월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반팔 티셔츠부터 원피스, 린넨의류, 샌들, 슬링백, 가방 등 총 980여개 이상의 패션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에 일주일간 진행하는 패션 주간 이벤트로 매달 새로운 주제를 통해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HDC아이파크몰, F&B 매장 강화

HDC아이파크몰이 새로운 맛집을 연이어 선보이며 F&B 매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파크몰은 지난달 '소녀방앗간'과 '카츠8'을 오픈 한데 이어 이번에 '홍콩다방', '낙원타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HDC아이파크몰측은 F&B 컨텐츠로 집중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맛집을 지속적으로 확대, '맛집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화요 여주 공장 스마트HACCP 시스템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화요의 여주 공장에 스마트HACCP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요는 주류 업계 최초로 스마트HACCP 인증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스마트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의 중요관리점(CCP)을 수기로 관리하던 기존의 HACCP을 자동화·디지털화한 종합관리시스템으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하는 제도다.

◆SPC삼립, ESG 경영 선포

SPC그룹 계열사인 SPC삼립이 'ESG경영'을 선포했다. SPC삼립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고객 친화 ESG경영 약속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과 건강, 사회, 신뢰의 4대 항목에 중점을 둔 '모두를 위한 약속(Good For All)'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SPC삼립은 ▲2030년까지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 20% 감축(2020년 대비)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군 확장 ▲지역사회 상생 및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의 목표를 달성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