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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유료 고객 39% 늘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2021.06.04 09:53:15
세일즈포스에 피인수 후 주가도 40달러 대 유지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4일 09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slack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Z]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슬랙테크놀로지(이하 슬랙)의 유료 고객이 크게 늘었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슬랙'을 서비스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슬랙은 2022년 회계연도 1분기(2~4월) 동안 유료 고객이 16만9000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9% 늘어난 수치다. 높은 금액을 지불하는 고객도 많아졌다. 매년 10만달러와 100만달러 이상 지불하는 유료 고객은 전년 대비 각각 33%와 45% 증가했다. 


슬랙은 1분기 2억7340만달러(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2억6500만달러를 상회한다. 주당이익(0.08달러)도 전망치인 -0.0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스튜어트 버터필드 슬랙 CEO는 "전 세계 기업은 인재를 유치하고 디지털 우선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며 "슬랙은 이를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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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은 코로나 19 사태의 수혜주로 분류되지만 2020년 상반기 주가는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 2019년 6월 상장한 슬랙의 최초 공모가는 26달러였는데, 상장 당일에만 48%가 상승하며 초기부터 큰 관심을 끈 탓으로 풀이된다. 이후 슬랙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왔다. 다시 슬랙의 주가가 급등한 때는 2020년 말 세일즈포스가 슬랙 인수를 전격 추진할 때부터다. 지난해 11월 25달러 대이던 주가는 12월 40달러 대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이후 슬랙의 주가는 40달러 대에 안정적으로 머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슬랙 인수 작업은 오는 7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재택근무의 확산과 원격근무의 일상화는 분명 슬랙에게 호재다. 또 모기업으로 세일즈포스를 두게 된 점은 향후 더 치열해지는 협업 툴 서비스 경쟁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아우르는 어마어마한 고객을 두고 있다. 또  기업이 한 번 하나의 협업 툴을 사용하게 되면 이를 쉽게 바꾸지 않는 경향도 있다.


후발주자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스, 스윗 등 강력한 경쟁 서비스가 등장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협업 툴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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