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유료 구독 서비스 시작
트위터 블루 출시, 캐나다·호주부터 도입…수익 다각화 일환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4일 09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트위터가 처음으로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고 외 수익을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위터의 첫 유료 구독 비즈니스 모델이다. 


트위터 블루 서비스는 캐나다와 호주부터 시작된다. 구독료는 각기 캐나다와 호주 달러로 3달러49센트, 4달러49센트다. 미국에서의 출시 일정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트위터 블루 사용자에게는 몇가지 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트윗 취소'(Undoing Twit) 기능이 있다. 이는 트윗이 활성화되기 전에 미리 트윗을 수정하고 조정할 수 있는 일종의 편집 기능이요. 최대 30초간 타이머를 설정해 트위 취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트윗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북마크' 폴더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읽기모드'라는 사용자 환경이 제공되는데, 이는 관련 트윗을 연이어 볼 수 있는 '스레드' 기능을 포함해 텍스트를 읽기 쉬운 형태로 한페이지에 제공하는 기능이다.


트위터의 유료 구독 서비스 도입은 수익 다각화 노력의 일환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재 트위터를 비롯해 페이스북, 스냅챗 등 SNS플랫폼들은 광고 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트위터만 해도 지난 1분기(1~3월) 전체 매출에서는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86%을 상회한다.


더욱이 SNS간 시장 점유 경쟁이 심화되면서 광고 수익 감소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상황인 데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이 강화되는 추세인 점도 부담이다. 즉 이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 제작, 노출하는 것도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광고 수익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트위터가 '구독 서비스'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셈이다.


우선 트위터는 2023년 말까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일일 사용자 수를 3억1500만명으로 늘리고, 연간 매출을 현재보다 2배인 75억달러(약 8조3588억원)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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