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700억 데이터센터' 설계업체 공모
7월 중순 우협 선정 예정···늦어도 2024년 2월 완공 목표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4일 16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데이터센터 내부 모습. <사진=pixabay>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경기도 용인시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를 설계할 업체를 찾고 있다. 이 건물은 수출입은행의 사실상 첫 번째 데이터센터가 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데이터센터 건립에 약 700억원을 투입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219에 연면적 1만1556.84㎡(3495평), 건축면적 3001.75㎡(908평)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지상 3층의 전산동 건물과 지상 4층·지하1층의 업무동 건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으로 변신하는 때에 서울 여의도 본점에 있는 전산실로는 대폭 늘어날 데이터를 보관하고 관리할 수 없다고 판단해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며 "여러 부지를 검토하다가 비용 관리 차원에서 현재 인재개발원이 있는 용인시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은 현재 설계업체를 찾고 있다. 지난해 LG CNS에 개념설계를 맡긴 이후 사업의 두 번째 단계에 돌입한 셈이다. 최근엔 관련 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도 냈다. 이르면 내달 중순 입찰에 참가한 업체 가운데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이 예상하는 설계기간은 10개월이다. 


수출입은행은 데이터센터 설계비와 공사비에 각각 30억원, 600억원을 책정했다.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해 총 700억여원의 예산을 데이터센터 건설 자금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출입은행이 최근에 추진한 사업 가운데 매우 큰 규모의 프로젝트다. 


수출입은행 다른 관계자는 "일단, 데이터센터 완공 목표 시점은 늦어도 2024년 2월로 예상한다"며 "실제론 그 이전에 건물을 다 짓겠지만 본점에 있는 IT 장비 등을 옮기고 설치하는 시간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점의 전산실이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선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립은 수출입은행의 숙원 중 하나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8년 6월 마스터플랜을 수립했고, 이듬해 5월엔 신축과 이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했다. 이후 2020년 첫 이사회에서 '데이터센터 신축 추진 기본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개념설계 업체로 LG CNS를 선정해 지금 같은 개략적인 설계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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