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차세대 전장 및 IoT 솔루션 시장 선도"
매출 20%이상 R&D 투자…기술특례상장 통해 코스닥 입성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민아 기자>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아모센스가 코스닥 시장 진출을 통해 모듈과 기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7일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이사(사진)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선충전 차폐 시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 전장 분야와 각종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첨단 소재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모듈과 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 및 IoT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원천 기술 및 무선주파수(RF) 설계 기술을 포함한 소재 분야부터 차세대 전장 및 IoT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주력 사업부문은 RF와 소재 부문이다. 



무선충전 차폐시트와 무선충전 모듈, RF모듈, Lighting 모듈, IoT 디바이스 등이 전체 매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차폐시트는 무선충전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기장을 차폐해 회로부 오작동을 방지하는 필수 부품이다.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노리는 아모센스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율주행 및 친환경 자동차에 필요한 핵심 통신 모듈과 정밀센서 기술 고도화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3개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첨단 소재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차세대 전장의 핵심 사업 영역인 '디지털 키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원격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보안 수준과 정밀 측위가 가능하다. 특히 UWB(Ultra Wide Band) 무선기술은 차세대 디지털 키로서 최초 사용화에 도전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키 공유 시스템(RCK)도 출시 후 글로벌 전장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IoT 토털 솔루션도 미래 성장 동력 사업 중 하나다. 기존 다양한 RF 통신 기반의 복합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수신 감도, 하이브리드 RF 하드웨어 및 통신 소프트웨어, 저전력 회로 설계 기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아모센스는 특허 경영을 통한 기술 인프라를 확보하고 진입 장벽을 구축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건수는 총 1116건이다. 사내 연구인력은 111명으로 전체의 38%에 달하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은 2018년 이후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로 쌓아온 소재 기술력은 실제 상용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르면 올해부터 전장 및 IoT, 기존 RF 및 소재 모든 사업영역에서 신규 사업 아이템 양산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김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해 아모센스만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다양하게 응용함으로써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유수의 신규 파트너십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센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총 277만9858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2400~1만5200원이다. 밴드 상단 기준으로 422억원을 공모한다. 오는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15~16일 청약을 접수한다. 오는 25일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차폐시트, RF모듈 등을 위한 양산설비 투자에 사용한다. R&D 투자에도 120억원 가량을 활용하며 나머지 금액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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