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CBI로 새출발한 청보산업, 美바이오 보폭 넓힌다
권일운 기자
2021.06.08 16:54:13
아이도나토 CEO·필립스 회장 등 키네타 측 인사 이사회 합류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8일 16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청보산업이 씨비아이(CBI)로 사명을 바꾸고 바이오 분야의 행보를 넓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키네타(Kineta)측 인사들을 국내 본사 이사회에 대거 합류시켰다.

청보산업은 8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씨비아이로 변경키로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보통주 액면분할(500→100원)과, 자동차 내연기관 부품 사업부문을 완전 자회사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도 상정, 통과됐다. 회사 측은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속 성장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사회에는 '뉴 페이스'가 합류했다. 미국 바이오 기업 키네타의 최고경영자(CEO)인 숀 아이도나토(Shawn Iadonato, 사진)씨와 크레이그 필립스(Craig W. Philips) 키네타 회장이 각각 씨비아이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아이도나토 이사는 키네타의 공동 창업자로서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일루미겐바이오시이언스(Illumigen Biosciences)의 공동 창립자이자 CSO로서 C형 간염 치료제를 개발, 글로벌 제약사 머크 산하의 큐비스트(Cubist Pharmaceuticals)에 인수·합병(M&A)시킨 경검도 있다. BIO협회의 생물학적 테러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지니고 있다.


필립스 이사는 머크 산하의 쉐링프라우와 바이엘 등의 대형 제약사에 30년간 몸담았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CTI바이오파마(CTI Biopharma)에 재직하기도 했으며,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씨비아이는 이들 두 인사를 통해 미국 바이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미국에 자회사(CBI USA, Inc.)를 설립, 면역항암제 등을 연구·개발(R&D)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날 주총에서 미국 자회사 증자와 투자 안건 역시 원안대로 통과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씨비아이, 자산매각으로 '72억' 현금 확보 키네타, 유진투자증권 주관사 선정…IPO 박차 CBI, 美 바이오 시장 진출 성과 '가시화' 키네타, FDA와 면역항암치료제 Pre-IND 완료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2023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