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배터리 공장 신설' SK에 그린론 5억달러
헝가리 제2공장 건설 지원···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9일 14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럽 헝가리 코마롬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모습. 현재 제2공장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출처=SK이노베이션>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유럽에 배터리 공장을 새롭게 짓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대규모 그린론(Green Loan)을 제공한다. 


그린론이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친환경 사업으로 자금 용도가 정해진 대출을 말한다. 글로벌 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뒤,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순서로 진행한다. 


수출입은행은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에 구축하고 있는 배터리 전용 생산법인에 5억달러의 그린론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북부 코마롬에 연산 9.8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제2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 1분기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그린론으로 SK이노베이션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4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4.8%로 전년동기대비 0.6%p 상승했다. 단, 유럽 시장은 현재 CATL을 비롯한 중국계 업체들의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한국계 배터리 3사와 중국계 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그린론이 K-배터리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고, 관련 핵심소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올해 배터리 산업에 총 1조50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금융지원 규모인 1조원보다 50%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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