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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BMW 출신 전기차 연구개발 임원 영입
BMW i3·i8 탄생 주역, '카누' 공동 설립자 영입…'애플카' 개발 박차 전망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1일 09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애플이 BMW에서 전기차 개발을 담당했던 인사를 최근 영입했다. 일명 '애플카'로 불리는 자체 전기차 개발 사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BMW의 연구개발 담당이었던 울리히 크란츠를 고용했다. 외신들은 크란츠 전 연구개발 담당이 애플의 전기차 개발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이 영입한 크란츠 전 연구개발 담당은 전기 자동차 관련 팀을 구축, 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인사다. BMW에서 전기 자동차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며 i3 차량과 i8이라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를 탄생시켰다. 이후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사 카누(Canoo)를 공동 설립하고, 최근까지 대표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전기차 개발 진행 여부를 밝히고 있진 않다. 하지만 내부에 구축돼 있는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Special Projects Group, SPG)이 이를 담당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애플은 2015년 자체 전기차 개발을 처음 시도했다. 하지만 개발 인력 퇴사 등 여러 부침을 겪으면서 자체 전기차보다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도 시장에서 제기돼 왔다. 올해초 애플은 현대차와 전기 자동차 제조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가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크란츠 전 BMW 임원을 영입하면서 자체 전기차 개발 추진설에 다시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또 애플은 이번에 영입된 크란츠 전 BMW 임원을 고용하기 앞서 2018년 테슬라에서 모델 3 작업을 담당했던 도그 필드 부사장을 고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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