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11년 선보인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이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냉장고는 증정품을 원하는 시기에 가져갈 수 있도록 보관함 기능을 개발해 선보인 앱이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 700만을 돌파, 우리나라 인구 8명 중 1명이 가입한 셈이다. 앱 보관함 기능에는 6300만개가 넘는 상품이 보관됐으며, 보관함에 있는 선물하기 기능은 546만건이 넘었다.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퀵커머스' 결합 코너 신설

인터파크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인터파크TV에 라이브커머스와 퀵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라이브방송 코너 '퀵-라이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퀵-라이브는 인터파크가 배달 전문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협업해 만든 코너로, 1~2시간 이내 소량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라이브방송에 접목시켰다. 주문 후 최대 2시간 이내 주문한 상품이 배송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며, 근거리 고객은 방송이 끝나기 전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도 있다.

◆BGF리테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동반성장몰 도입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사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복지포인트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BGF리테일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반성장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에 별도의 접속 배너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

LG생활건강은 배우 이영애와 궁중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2006년 모델로 발탁된 이후 16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재계약도 깊은 신뢰와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후는 연매출 2조원대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쿠팡, 중소상공인 지원사업 업체 매출 121% 성장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이 1년새 평균 121%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중소상공인 매출성장세 69%를 2배 가까이 뛰어넘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초기 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지역의 경우 상품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캠페인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244%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동원F&B, K푸드 '김치참치'로 해외 시장 공략

동원F&B는 K푸드 대표식품인 김치를 활용한 참치캔 '동원 김치참치'를 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원 김치참치는 매콤한 김치와 담백한 참치 살코기로 만든 김치참치 볶음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참치캔 제품으로, 1인 가구가 활용하기 좋은 90g의 소용량 제품이다. 동원 김치참치는 향후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할랄 인증을 받고, 미주 시장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에 제품을 수출해 나갈 계획이다.

◆W컨셉, 시코르 입점… 뷰티 브랜드 대폭 늘어나

W컨셉은 시코르가 W컨셉 내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W컨셉에서 에스티로더, 랑콤, 맥, 나스,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등 다양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W컨셉에서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는 프리미엄 코스메틱부터 인디 뷰티 브랜드까지 1000여개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 W컨셉은 시코르의 입점을 기념해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