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개발사업 수주
시니어 타운과 헬스타운 공급…헬스케어 복합단지 중 최초로 의료시설 도입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한화건설이 의료시설 중심의 복합개발사업에 나서면서 부산 지역에 깃발을 꽂았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8년 인천 미추홀구에 메디컬센터와 복합몰을 포함한 주거복합단지 '포레나 인천미추홀'을 분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화건설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복합개발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9일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메디타운'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2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 준공하는 일정이다.


오시리아 메디타운 조감도. 출처=한화건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한다.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893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세부 시설로는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가구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 249병상 ▲메디컬컴플렉스(상업시설) 1개동 ▲스트리트형 상가 등이 들어선다. 시니어타운은 ㈜호텔롯데가 운영과 컨설팅을 맡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노인복지주택 중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도입한 헬스케어 복합단지다. 주거와 의료를 함께 제공해 부산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니어 수요층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부산시는 오시리아 메디타운이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환경친화적이고 선진적인 관광특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개발 핵심프로젝트로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광단지 안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쇼핑시설이 있고 올해 8월에는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한다.


관광단지의 접근성도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 경부선,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에 경부고속철도, 울산~부산 복선전철 등을 연장하면 유입 방문객이 연간 2000만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이 사업지는 세계적 관광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시니어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산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메디타운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하나금투, 천안5산단 1150억 PF 주관

천안5일반산단 확장 목적…산단PF 조성 역량 높여

하남 H2 개발사업, DL이앤씨 등 47개사 관심

건설사·증권사 등 7월내 컨소 구성…사업비·토지비는 미지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602가구 5월 분양

천안 두정지구 한화 브랜드타운 입지…전 가구 중대형 구성

신용등급 올린 쌍용C&E, 녹색채권 발행 '장미빛'

ESG 복수인증 최고등급…"오버부킹 무난할 것"

DL이앤씨, 건설업 ESG채권 대열 합류

2000억 중 25% ESG에…NH·KB·삼성증권·신한금투 대표주관

한화건설, 녹색채권 2배 증액 발행

800억→1600억…친환경 프로젝트에 1200억 출자

한화그룹, 녹색채권 릴레이...ESG 모범생 될까

녹색채권·캠페인으로 환경·사회 역량 강화…"ESG 위원회 설립, 지배구조 문제 개선"

수출입銀, 이라크 진출 건설사 지원 이유는

수주규모 1·2위 프로젝트 몰려, 저신용·고위험 국가 사업에 금융 지원

산은, 한화그룹 5조 투입···'그린에너지 사업' 지원

한화솔루션·한화에너지 등 5개 계열 지원, 연내 중소기업 지원 1000억 펀드 공동 조성

울산 신정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삐걱'

탄탄글로벌 "한화건설 유동성 부족" vs 한화건설 "사업성 부족해 미참여"

개발사업 소극적인 한화건설, 이유는

울산 주상복합사업 포기…리스크관리 강화 해석

뚝심의 최광호 부회장, 한화건설 체질개선 이끈다

45년 재직한 '살아있는 역사'…복합개발사업에 승부수

서울역 북부역세권,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들어오나

그룹 고위층이 직접 추진…내년 하반기 이후 윤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