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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금융투자, JT캐피탈 잔금 납입 순연
권일운 기자
2021.06.17 08:20:17
2개월 연기하기로 J트러스트와 합의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6일 08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VI금융투자가 JT캐피탈 인수 거래 종결을 늦추기로 했다. 15일까지였던 잔금 납입일이 2개월 가량 미뤄질 전망이다.

16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VI금융투자와 JT캐피탈 매도자인 일본 J트러스트는 지난 15일이었던 매매 대금 잔금 납입일을 약 2개월 늦추기로 합의했다. J트러스트는 16일 중으로 이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공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JT캐피탈 매각에 나선 J트러스트는 지난 4월 VI금융투자를 거래 상대방으로 낙점했다. VI금융투자는 1165억원에 JT캐피탈의 지분 전량을 매수하기로 했고, 후속 절차를 밟았다. VI금융투자의 JT캐피탈 인수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 미만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거래 종결일이 늦춰진 것은 실사 절차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J트러스트 측이 JT캐피탈 노조와 대화를 진행 중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 금융 당국은 금융회사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법률실사보고서와 ▲회계실사보고서 ▲세무실사보고서 ▲주식가치평가보고서 ▲상환가능성보고서 등을 검증토록 한다. VI금융투자 또한 회계법인과 법무법인을 선임해, 실사를 거쳐 이들 보고서를 수령했다. 다만 이들 보고서 가운데 일부가 불과 수일 전 작성 완료 되는 등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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